일상 속 쉼표
기업문화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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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재미난 일 없나?” 뭘 먹느냐는 질문만큼이나 달고 사는 물음 중 하나다. 우리는 왜 이렇게 재미난 일을 갈구하는 것일까? 과연 재미난 일이란 어떤 일인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 듯 예측가능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는 것은 아닐까!

더위를 이기는 진한 선율, 아방가르드 콘서트
2012년 7월 12일, 네오위즈 구미동 사옥 1층에 그랜드 피아노가 실려왔다. 똥! 똥! 똥! 조율하는 소리가 들리고,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관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네오위즈 사내 동호회 피아니시모 회원들이 마련한 “아방가르드 콘서트” 때문이다. 시월애 Main Theme, 캐논 변주곡을 비롯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잘 알려진 Secret 등 7곡의 연주곡이 울려 퍼졌다. 책상 앞에서 보내는 일과 중 만날 수 있는 피아노 선율은 마치 찌는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소나기처럼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덧 구미동 사옥 로비는 작은 콘서트 장이 되었다. 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 애장하는 피아노를 실어온 사람, 이를 기꺼이 즐길 줄 아는 사람들. 참 멋있지 아니한가! 어쩌면 우리의 일상은 이렇게 재미난 일들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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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출근, 잔디를 달리다
월요일 출근길은 유난히 더 힘겹다. 주말 동안 쌓인 피로 때문인지 한 주의 시작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직장인에게 월요병이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만약에 월요일 출근길에 재미난 일이 생긴다면? 7월의 어느 날 네오위즈 출근버스에서는 파릇한 풀내음, 잔잔한 흥얼거림, 일상 속 조금 특별한 아침을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가 바로 네오위즈의 출근버스에서 열렸다. 푸른 잔디가 깔린 출근버스를 타고 잠시 신발을 벗어 놓았다. 이한철 뮤지션의 노래와 기타, 퍼커션, 멜로디언까지 가세해 흥겨움을 더했다. 대화역을 출발한 버스는 금새 구미동 사옥에 도착했다. 여행 같았던 출근길은 월요병을 이겨내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된다.



마음을 공유하는 여행, 도通
도通은 두발로 걷는 도보여행이다. 아티스트 4명와 13명의 청소년들이 노래모둠, 스케치모둠, 사진모둠, 놀이모둠으로 나뉘어 여행을 떠났다. 네오위즈 직원 8명은 멘토로 참여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 동안 걷고 그리고 찍고 노래하면서 아이들도 멘토들도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조바심을 내려 놓았다. 하루 온종일을 걸으면서 얻은 육체의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서 세대를 뛰어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어떤 이에게는 되돌아 가고 싶은 시간이, 어떤 이에게는 빨리 지나가고 싶은 시간이겠지만 ‘오늘’만큼은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는 하루가 되었다.





삶은 순간이 모여서 영원을 만들어 내는 예술이라고 했다. 어떤 순간, 어떤 하루, 어떤 소리 하나, 어떤 만남이 특별한 계기가 되어 사람을 변화시킬지도 모른다. 또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오늘은 내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그래서 오늘도 파이팅!

글. 네오위즈 기업문화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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