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Who’s Next NEOWIZEN?] 클라이언트 개발 직무

'내가 직접 개발한 것들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제가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편하게 논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팀 분위기에서 저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네오위즈 레드개발팀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근무하는 '김재형'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이: 김재형 님]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맞고 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레드개발팀 김재형입니다.

 

Q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전국민이 아는 뉴맞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하시는 뉴맞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게임 개발과정 AtoZ까지 웹보드의 기획/개발자는 어떠한 일을 하나요? 기존 유저의 리텐션을 늘리고, 신규 유저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 발전해 나가는 Android/iOS 플랫폼에 대응하여 OS별 최적화를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Q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 게임 기획/개발자가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네오위즈 인턴쉽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맞고 프로젝트를 담당했고, 이후에 프로젝트 담당자로 채용되어 9년간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내가 개발한 것들을 즉각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매력 떄문에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선택했습니다.

 

Q 팀은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팀 분위기 입니다. 오랜시간 개발팀에 있으며, 많은 선배, 후배님들을 만나고 경험했었는데, 현재 팀 구성원들 모두 배려심 많고 성실한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팀의 구성과 팀 내 협업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세요. 현재 팀장님 포함 총 5명이 레드개발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이슈들은, 메신저와 대화로 가볍고 빠르게 처리하고 있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매주 진행 하는 주간회의에서 논의합니다. 주간회의의 방향이 정해진 답을 얻기보다 문제 해결과 이슈 처리를 위한 각자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Q 팀원 분들과 함께 일하며 이것 만큼은 지킨다! 하는 그라운드 룰이 있을까요? 한명한테 어떤 업무를 전담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한 사람에게 과한 부담이나 업무가 주어지지 않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답이 없고, 서로 의견을 논의하고 서로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두 편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Q 팀과 함께 업무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이것도 어렵군요.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딱 하나라고 생각나는게 없어요.  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업무보다는 워크샵으로 마카오에 여행갔던게 기억납니다.     

 

웹보드 게임 기획/개발을 잘 한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웹보드 게임은 규제로 인해 일반 게임보다 고려해야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웹보드 게임 개발을 잘 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주어진 개발 항목들만 고려하지 않고, 연계된 규제 관련 특수상황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웹보드 기획/개발자가 다른 장르의 기획/개발자보다 더 매력적인 점은 무엇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여기가 첫 회사입니다.

 

 

Q 업무 강도는 어떠신가요? 야근이나 워라벨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솔직하게) 2014~2019년까지는 일년을 돌아볼때마다 일만한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당시엔 뉴맞고/포커/섯다, 홀덤도 개발) 매년 신규 게임을 바닥부터 개발해 나가면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유지보수 해야 해서 야근이 필수인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뉴맞고 전담인 레드개발실에 소속되어, 1년의 프로젝트 계획과 일정을 미리 산정할 수 있고, 과한 부하가 가해지는 업무는 실장님과 PM을 통해 조율 할 수 있어서 부담이되지 않습니다. 또 워라벨이라면, 밥이 공짜, 넓은 카페, 언제든지 눈치안보고 연차 사용 가능, 유연근무제로 출퇴근 시간 조정등 좋은 부분이 많습니다.

 

Q 다른 장르의 게임을 기획/개발 하다가 웹보드로 장르를 옮길 경우 어려움이 많이 있을까요? 다른 장르를 하다 오신, 또 다른장르로 가신 여러 선배님들을 보았고 이직한 이후에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장르에 대한 거부감(단어가 쌔면 이질감?..)이 있을 수 있으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다른게임과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한 가지가 있다면, 기준 재화인 '머니'가 중요한 게임이기에 어뷰징이나 해킹에 대한 방어를 항상 고려하며 개발해야 합니다.

 

Q 웹보드 기획/개발자로써 앞으로 최종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게임 룰이 고정되어 있다보니 장르가 고착화된 느낌이 큽니다. 그래서 해당 ip를 기반으로 한 장르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가볍고 어떤 폰에서든 잘 돌아가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기술적으로도, 디바이스가 점점 발달하며 3D로 구성하여 제작을 다양하게 해보고 싶습니다.  2015년 이후 Cocos에서 Unity로 신규제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인데 어느덧 서비스 10년차에 가까워지며 시스템이나 구조상 Legacy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 그런 시스템과 로직들을 최적화해서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네오위즈의 웹보드 게임 기획/개발자로 지원한다면 어떤 역량이 가장 중요할까요? Unity, C#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팀에서 Wiki등으로 프로젝트의 구성과 로직에 대한 설명들을 잘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개발했던 코드들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변경하기 위해서는 Unity, C#에 대한 이해와 익숙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는, 게임룰에 대한 이해와 시장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Q 작업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추가로 익혀두면 좋은 것들이 있나요? 기본툴로 Unity, VS, gi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Android Studio, Xcode, Jenkins 등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포트폴리오 준비는 어렵네요... 전혀 연관없는 프로젝트나 기술스택이 아니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면접 때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것을 포트폴리오에 기록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고민하고 실패하고 경험해본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 네오위즈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예전에는 팀 사람들이 좋아요. 사옥이 좋아요 등등 뻔한 대답이었던거 같은데요. 지금은 매일 점심후에 화랑공원을 산책하고 있어요. 점심먹고 1층 카페에서 커피한잔 들고 산책하기에 위치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네오위즈 웹보드 기획/개발팀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편하게 논의할 수 있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해보고 싶은 방향에 대해 건의하고 도전해보는 분위기를 가진 팀입니다.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들의 지원을 희망합니다. 

 

재형님의 인터뷰를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듣는 방법!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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